[아시아뉴스통신]5회 괴산한지축제,한지 우수성 전국 홍보 '성과'

14일과 15일 충북 괴산군은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5회 괴산한지축제를 열어 한지특별상품 전시 및 판매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전통한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한지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5회 충북 괴산한지축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괴산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에서 개최됐다.

 14일 열린 축제 개막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및 지역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지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정경화 인간문화재 택견 예능보유자와 임인호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 김영조 충북 무형문화재인 낙화장, 조준석 악기장,  이종성 사기장 , 양태현 궁시장  등 각 분야의 전통을 잇고 있는 장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지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대금연주에 맞춰 괴산 서예가 청산(靑山) 정순오 씨가 한지에 글씨를 쓰는 한지서화 공연을 펼쳤으며 오색한지로 제작된 테이프 커팅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별행사로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일가로 한국을 대표하는 풍속화가인 담원 김창배 화백의 풍속화 특별전과 한지공예작가 초대전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소 김성문 선생의 대금연주와 백제검술 47대 계승자 강영오 무사의 백제검무 공연, 퓨전국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