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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청주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감동 올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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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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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감동 올해도 이어간다

中·日 도시와 문화교류 지속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던 청주시가 올해도 중국, 일본과 문화교류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DB]

 

청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서 열리는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부터 한·중·일이 국가별 대표도시 1곳을 선정해 1년간 문화 교류를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청주시와 중국 칭다오(靑島)시, 일본 니가타시가 선정됐고 올해는 제주도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가 뽑혔다.

이번 개막식에서 청주의 대표적인 창작 춤 집단인 '휘랑'이 한국의 전통무용 '화조'를 선보인다.

'화조'는 한 마리의 학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부채춤 등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김호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청주시가 지난해 펼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성과와 준비 중인 문화사업 방향을 발표한다.

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에서 개최할 젓가락 페스티벌도 홍보한다.

개막 행사의 하나인 무형문화유산박람회에도 장인 9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옻칠장 김성호씨, 한지장 안치용씨, 전통 붓 작가 유필무씨 등이 대표 작품을 선보이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도 시연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3국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한데 어울리는데 청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12 11: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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